강원 화천댐 용수를 경기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에 공급하려는 정부 계획에 대해 화천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 화천군과 군의회, 지역 주민들은 오늘(13일) 파로호 선착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천댐 운영 방식 변경 계획에 대해 반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문순 화천군수는 "화천댐 건설 이후 누적되는 피해만 매년 480억 원"이라며 "댐 주변 주민 의견 수렴도 없이 댐 용수를 반도체 산업단지에서 공급하겠다는 정부의 일방적 결정에 반대한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기존 전기 발전 중심이었던 화천댐을 다목적댐으로 변경하고 오는 2035년부터 하루 60만 톤의 댐 용수를 용인 국가 반도체 산단에 공급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지환 (haj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81315053628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